음식에 대한 집착! 존감이 낮은게 정말 괴롭네요

근 삼십년 일평생 고민은 낮은 자존감입니다.
어렸을때부터 훈육이 심한 부모님 아래에서 눈치보고 성장하고 칭찬한번 제대로 못듣고 자라다보니 자존감이 낮습니다.

이젠 더이상 부모님 탓을 돌릴 수도 없을 때고 또 해주신걸 생각하면 그러고싶지않습니다.

다만 이제 제 힘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싶고 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.
I like myself ... 말은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저를 사랑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.

제 2014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.
자존감 높이기...



저는 그게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그대로 갑니다.
한때 뚱뚱했는데 이젠 감량해서 통통한 몸매입니다.
그러나 여전히 음식에 대한 탐이 줄어들지 않았으며
그래서 언제든 뚱뚱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


저를 스스로 사랑하지 않다보니 죄책감과 자괴감은 말할수도 없습니다.


그리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 큰 편이어서
가족간의 식사자리나 친구간의 식사자리에서 회사 동료간의 식사 자리, 간식자리에서
제껄 막 챙기고, 얄미운 태도를 취하다보니 사람이 쫌생이가 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.

스스로도 그걸 알고 나중에 되면 괴롭습니다.


대신 다른 생활에서는 나쁘지 않은편이에요
사람들과의 관계나 어디 나가서 말을 하는 것 등


대신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져야할 자존감이 낮은게 정말 괴롭네요